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약 보름간 이어진 새 정부 첫 부처 업무보고를 23일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로 마무리했습니다. 이번 업무보고는 사상 최초로 전 과정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어 국정 투명성과 국민 주권 의식을 강화하는 실험적 시도로 평가받았습니다.
### 주요 일정 및 내용 - **시작 및 진행**: 11일 기재부부터 국방부(18일), 행정안전부(17일), 산업통상부·중소벤처기업부·지식재산처 등 각 부처가 순차적으로 보고했으며, 23일 해수부·해양경찰청에서 최종 마무리. - **해수부 업무보고(23일, 부산 청사)**: 부산 이전 경과·직원 정착, 북극항로 개척, 해양 수도권 건설 등 논의. 대통령은 이전 약속 이행에 감사 인사하며 국토 균형발전과 부산 도약 지원을 강조했습니다. - **특징**: 실시간 생중계로 국민 지적이 즉시 반영되는 사례 다수 발생. 대통령은 "국민 집단지성이 현명한 해답을 찾아냈다"며 정책 전 과정 공개와 국민 의견 수렴 자세를 당부했습니다.
### 대통령 강조 사항 이재명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**실용주의**를 강조하며 전 정권 인사 유임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 형식적 보고를 경계하며 "공직자 무책임은 눈뜨고 못 봐주겠다"고 밝히고, 6개월 후(2026년 6월경) 재보고를 통해 이행 점검을 예고했습니다.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자주국방, AI 제조업 혁신, 5극 3특 지역 균형발전, 재정분권 등이 논의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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